원고작가 원고료 제가 너무 많이 받는 건가요?
현재 2개 업체와 협업 중이며 모두 병의원 대행사이고
한 곳은 2000자 기준 건당 28000원을, 한 곳은 2000자 기준 건당 25,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처음 원고 작가로 시작했을 때는 1800자 기준 20000원으로 시작했는데 당시 업체에서
컨펌을 너무 심하게 해 이곳저곳 옮기면서 올리게 된 금액입니다.
기본적으로 스토리텔링과 철학을 바탕으로 제작하는 방식의 글들을 작성하고 있고요.
오래 걸릴 때는 1개 작업 시 2시간까지 소요되고 있습니다.
제가 따로 블로그에 업로드하는 방식은 아니고 이미지 배치할 곳만 워드파일에 표시해서 전달하는 형태고요.
물론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얻어낸 고료는 아니고 직장인으로서 블로그 마케터 일을 8년 가까이 하고,
개인 블로그도 2년 이상 운영해오며 인정받아 받게 된 고료입니다.
원래 얼마 전까지만 해도 투잡커넥트라는 사이트가 있는지도 몰라 잡코리와 사람인을 통해 어렵게 얻어낸
일들인데 작업 건수가 자꾸 변동 되는 변수가 있어 다시 새로운 곳을 구하려다가 이 사이트를 알게 됐거든요.
근데 자당 4원, 5원 이렇게 원고작가들을 구하면서 초보도 아니고 경력직만 구하는 업체가
생각 이상으로 너무 많은 걸 보고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오더라고요..
그렇다고 쉽게 쉽게 작업할 수 있는 업무들을 주는 거 같지도 않은데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건당 20,000원도 작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곳들이 업계 최고 고료 수준이라고 자부하는 걸
보면 헛웃음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 쪽 업계에서 많이 오래 일하신 분들은 보통 어느 정도 받고 계시며, 본인의 고료에 만족하고 계시는 지 궁금합니다.
제 기준에서 만족스러운 업체를 구하려면 투잡커넥트는 신경 쓰지 말고 계속 사람인과 잡코리아에서만 서칭하는 게 나은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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