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 쓰는 것은 왜 마음처럼 쉽지 않을까? 아마도 잘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일 것 같다.
나도 그렇기에 무조건 글을 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먼저인 것 같다.
글을 쓰지 않는 동안 블로그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게 되었고, 그중에서 블로그 방문자 늘리는 방법 중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최소한의 글자 수 지키기
글을 너무 많이 써도 안되고, 글을 너무 적게 써도 안된다. 블로그 방문자 늘리기 고민을 해본 분들이라면, 그리고 공부를 조금 해본 사람이라면, 기본 1,000자 이상~1,500자 정도 써야 한다는 것을 안다.
충분한 기본 글자 수는 1,500자 정도이니 이 부분을 유의해서 글을 쓰다 보면 훨씬 더 단기간에 네이버에서 노출을 시켜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폰트 크기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15pt 정도면 충분하다고 하니 너무 키우지도 줄이지도 않는 것이 좋겠다.
사진 개수
이것 또한 말이 많은데, 최소 3장에서 최대 8장 정도까지만 쓰는 것이 좋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내가 읽었던 블로그 책에서는 2장만 사용했을 때도 블로그 방문자 수를 높이는데, 그리고 최적화 블로그가 되는데 문제가 없었다고 하니, 이 부분은 자신의 요령껏 사용하면 될 듯하다.
그렇지만 너무 많은 사진의 사용은 지양하는 것이 좋을 듯.
문단 나누기
요즘 사람들은 글을 잘 읽지 않고, 빠르게 변화하는 것을 영상으로 즐겨본다.
그렇기에 문단을 너무 많이 나누게 되면 글이 길어지는 효과를 가져와서, 블로그 방문자 늘리기에는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기타
일상 글이 아니고 정보성의 이야기를 담고 싶을 때는 이모티콘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전문성에 도움이 된다.
왼쪽 정렬과 가운데 정렬, 뭐가 도움이 될까?
나는 글쓰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고, 대부분의 글쓰기의 내용은 홍보이다. 내가 원고를 받기 시작한 게 작년(2021년) 1월이었고, 그때까지만 해도 모든 글은 왼쪽 정렬로, 한 줄에 20자 이상의 글자 수를 넘기면 안 됐다.
하지만, 지금은 원고를 받을 때, 모든 것이 통원 고로 진행되고 있고, 가운데 정렬보다는 왼쪽 정렬을 선호하고 있다.
원고를 받으면서 블로그 트렌드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갈 수 있었다. 그들은 전문 홍보 업체이기에 홍보를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는지, 어떤 키워드를 사용해야 하고, 블로그 방문자 늘리기에 대한 방법을 다 알고 있다.
어려운 단어 사용하지 않기
오히려 어려운 단어를 쓰고, 전문 용어를 쓰는 사람들의 블로그를 보면 방문자 수가 현저하게 낮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전문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은 자신도 모르게 어려운 단어를 쓰고 있으니 잘 모르겠지만, 여러 가지 공부를 해본 결과, 전문용어를 쓰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인플루언서/파워블로거인 사람들의 수는 낮았다.
이것이 사실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네이버 블로그 Q&A도 찾아보았는데, 어려운 글일수록 검색이 잘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명시해놓기까지 했으니,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블로그 방문자 늘리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맞춤법이 엉망이거나, 비속어, 혹은 유행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글은 노출이 안될 확률이 높다. 그러니 맞춤법도 항상 확인하고 글을 쓰는 것이 좋겠다.
일단 나를 포함한 많은 분이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내려놓고, 무엇이라도 끄적이는 것이 먼저 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이다.
무엇을 알려줘야 할까, 무엇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와 같은 고민을 계속하다 보면 블로그 쓰는 것이 재미가 없고 블로그 방문자 늘리기는 아예 실패하게 된다.
그러니 처음부터 너무 잘하려는 생각을 하기 보다, 완벽하게 해내려는 마음보다는 가볍게 일단 시작하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다. 처음부터 너무 잘하려는 마음, 어떻게든 성공시키려는 마음이 가장 실패하게 만드는 것 같다.
내가 가장 욕심부리고 하고 싶은 일이 나를 가장 불행하게 한다는 말을 믿는다.
무엇이든 가볍게 기록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다 보면 어떻게든 배움이 있을 거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