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의 목표와 방향성에 대해 저의 의지를 드러내는 글을 써야하는데

사실 저는 어떤 목표나 방향을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기존의 제 블로그는 맛집, 베이킹, 서평 등을

무작정 기록하는 일기장이었거든요

어제 강의를 듣고나서도 목표와 방향성은

여전히 저에게 어렵게 다가오더라구요

뭘하고싶고, 어떻게 하고싶은지를 전혀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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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자기소개를 쓰다보니 생각이 정리가 되는것 같아요

이런 목표와 방향을 정해도 되는건가 싶기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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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기 그지없는 저의 일상에, 취미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고싶은것도 많고, 알고싶은것도 많아서

그게 삶의 활력소가 되고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이루지 못했다는 생각에 좌절감을 느낄때도 있었어요

뭔가 대단하게 보이는, 어느정도 인정을 받아야

성공한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한마디로 누군가의 인정이 필요한건데

저는 그냥 몽땅 다 저 혼자만의 취미이잖아요

그래서 가장 필요한게 저 스스로의 인정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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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일상과 작은 취미들에 의미를 부여하기.

많은 이웃들과 나누고 공감하며 소통하기.

전업주부라는 직업에 소속감 갖기.

배움에 인색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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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블로그의 목표와 방향은 우선은

"나"를 찾아가는 길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같은(?)

사람들이 보고 힘을 얻어가는 블로그를 만들고 싶어요

저의 글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의미있는 삶을,

의미있게 나눠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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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와 방향이라기보다

블로그 왕초보인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는 마음이라고 하는게 맞겠네요

마음을 글로 잘 표현하지 못하는것두 넘 아쉬워요

주절주절..

앞으로 배워가면서 많이 고쳐지고 배우게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