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SNS가 우후죽순으로 나타났지만, 동일시 되는 성향을 띄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에 각 SNS에 따라서 다른 특징을 띠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인스타그램은 특징이 두드러지는 SNS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대게 텍스트로 하여금 대화를 나누는 SNS와 달리 이미지로 대화를 이끌어 내기 때문입니다.

인스타그램은 게시물이 이미지를 활용하여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이미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타 SNS 비하여 굉장히 높습니다.

때문에 지금처럼 활성화가 되기 이전에는 인스타그램이 마케팅 채널로서 활용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하였으나,

지금은 완전히 전세 역전이 되어버린 상황이죠.

세대를 대표하는 SNS가 있지만, 요즘은 빠른 속도로 대표하는 SNS가 달라지기 떄문에 우리는 그 속성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스타그램 사용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가장 눈 여겨 볼 수 있는 점은 아무래도 국내 이용자 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글로벌 앱 분석기관 앱에이브에 따르면 국내 인터넷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SNS로 인스타그램이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는 네이버 밴드와 페이스북이 차지하였죠. 무엇보다 이용률 성장 폭이 가장 크다는 점 역시도 체크해야 될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이로 인하여 우리는 인스타그램에 대해서 더 알아봐야 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파악하고 마케팅을 펼쳐야 하죠.

인스타그램은 다른 SNS와 다르게 조금 독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게 독자에게 텍스트로 하여금 말을 전달하는 타SNS와 달리 독자에게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를 통해 대화를 시도하죠.

때문에 이 이미지가 시각적으로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만 독자로부터 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죠.

이 뿐만 아니라, 순간적이라는 것도 큰 특징 중에 하나입니다.

이용자가 어플을 켰을 때 타임라인을 빠르게 넘겨보고 그 중에서도 시선을 끌어야 하며

파헤칠 수 있도록 하는 궁금증을 자아내야 합니다.

이때에는 내가 게시한 게시물의 배치 또한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방식을 통하여 독자의 호기심을 이끌어 내야할까요?

먼저 첫 번째는 진정성을 설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개인 계정에서는 지극히 사적인 이미지들로 하여금 자신의 감성을 쌓아 올리곤 하죠.

자신의 취향과 사생활을 반영하면서요. 비즈니스 계정이라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브랜드의 감성을 이미지로 하여금 독자에게 전달해야 합니다.

선보이고자 하는 서비스를 무작정 내밀어서도 안 되고 진열만 한다고 해도 안되죠.

전달하고자 하는 서비스를 게시물로 하여금 감성을 전달해야 합니다.

이 말이 조금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독자가 브랜드의 감성을 통해서 뭔가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그를 통하여 무언가를 배우고, 공감할 수 있게 말이죠. 

예시를 통해 살펴보신다면 조금 더 이해가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위 예시는 둘 다 서점 계정의 게시물입니다. 이미지 밑을 차지하고 있는 텍스트는 사실 별 다른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미지를 집중해 보신다면, 브랜드의 ‘시선’을 보여 주는 사진이고

그 시선과 감성에 독자들이 동일시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잘 찍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제품을 돋보이게 하는 방식, 혹은 문화를 돋보이게 하는 방식 총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 방식 역시도 앞서 살펴본 것과 마찬가지로 시선과 감성을 잊어선 안되죠.

어떠한 방식에든 말이에요.

거듭 강조하고 있는 사실은 이미지에 진정성을 설정하라는 것 입니다.

대놓고 판촉을 해서는 절대 안되고, 브랜드 내 집단 아이덴티티를 설정해 드러내고,

그들의 숨겨진 뒷 이야기를 사적으로 공유하면서 독자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켜 내 집단으로 끌어들이는 것이죠.

위의 두 예시는 라이브를 통하여 은밀하게 우리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상황입니다.

인스타그램 속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인 라이브를 활용하여 이야기를 전달하죠. 

비단 게시물 뿐만 아니라 이와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하여금 우리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이 라이브의 경우에는 참여하지 않는다면 다시금 볼 수 없다는 차별점도 있기 때문에 스트리밍으로 하여금

내 집단으로 끌어들이는 방법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죠.

이상 다음 2부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