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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노마스크 승객인 권모(30)씨는 아예 마스크를 들고나오지 않았다며 "실내에서도 다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데 대중교통에서만 쓰게 한 건 애초에 맞지 않았다"고 했다.택시 승객도 대다수가 마스크를 썼다. 오전 8시30분께 용산역 앞 택시승강장에 서 있던 17명 중에서 16명이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심현정(39)씨는 "마스크 쓰는 게 습관이 되기도 했고 기사가 불편해할까 봐 택시에서도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13년차 택시 기사 이모(72)씨는 "이미 외국도 다 (마스크를) 벗지 않았느냐. 우리도 대중교통에서도 진작에 마스크를 벗어야 했다"며 반색했다. 이씨는 마스크를 턱에 걸친 채로 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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