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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자지 못하는 ‘경계심 많은 사슴’ 유형이라면, 일과 시간에 낮잠을 줄이고, 자지 않을 때 침대에 누워있지 말라는 조언이 나오는 식이다.장기적으로는 수면 기능에서 스마트폰과 워치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가전 제품까지 연결할 계획이다. 집 안의 가전 제품을 한꺼번에 제어하는 ‘삼성 스마트 싱스’ 솔루션을 통해 조명과 TV 등도 통제해 최적의 수면 환경을 만드는 기능이다. 올 하반기엔 갤럭시 워치 뒷 부분의 불빛도 수면 시점에 맞춰 자동으로 조절되게 만들 계획이다. 밤에는 후면 불빛이 밝아 거슬린다는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결과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전 총괄프로듀서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에 투자해 200억원 이상의 평가이익을 거둘 전망이다.22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파블로항공은 200억원 규모의 프리 IPO(상장 전 지분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기업가치는 1100억원대로 투자 유치 막바지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한 VC대표는 "우주 항공 및 물류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라며 "조만간 투자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 기업은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가 초기에 투자해 유명해졌다. 기업의 최대 주주는 지분 30%를 가진 김영준 대표(사진)이며 2대 주주는 전체 지분의 20%를 가지고 있는 이 전 총괄프로듀서다.
이 전 총괄프로듀서는 2019년에 김 대표와 만나 기업과 관련한 설명을 들은 뒤 10억원의 시드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프리IPO가 완료될 경우 파블로항공의 기업가치는 1500억원 대로 불어나게 된다. 이 총괄 프로듀서는 약 4년 만에 원금 대비 20배 이상의 평가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앞서 우리벤처파트너스(옛 다올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LX인터내셔널, BNK벤처투자 등으로부터 총 17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회사 측은 기존 주주 외에도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린 후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마련한 투자금은 도심용 드론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파블로항공은 내년 기술성 특례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대신증권이 대표 주관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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