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최악의 고기집 건대먹자골목 환 oo 갈비살
일주일이면 한 번 이상은 꼭 가고 있는 건대먹자골목
저렴하게 술 한잔 먹기 좋은 곳이라 자주 들리는 곳인데 저렴한 고기집이 보여 가격표를 봤더니 소갈비살이나 차돌박이가 1인분에 14,000원이라고 간판에 크게 붙여 있어 방문해 보았답니다.
그래도 둘이서 고기 2인분을 주문하기에는 부족할 거 같아 소갈비살 2인분, 차돌박이 1인분을 주문하고 소주를 먹기 시작하였답니다.
그런데 1시간 정도가 지나자 종업원이 오더니 쟁반에 담겨 있는 소갈비살을 불판 위에 전부 올려놓더니 시간이 두시간이 다 됐다고 빨리 먹고 나가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니 6시경에 들어와서 고기 3인분에 소주 4병 먹으니까 7시 10분정도 되었는데 두시간이 경과하였다고 해서 시간이 안 됐다고 하니까 카운터에 가서 주문한 시간을 확인하더니 자기네가 다른 테이블과 헷갈렸다고 하네요.
그러면 사장이 직접 와서 정중하게 사과를 하고 고기도 불판 위에 올려놓은 것이 잘못 됐다고 무슨 대처를 해줘야 하는데 사장은 그냥 멀리서 지켜보기만 하고 종업원은 잠깐 미안하다고 하고 그냥 가 버리네요.
아니 분점까지 있는 큰 식당이 어떻게 저런 서비스 교육을 받았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빨리 먹고 나와서 간판을 봤더니 광진구에서 선정한 모범음식점이랍니다.
도대체 광진구청은 무슨 근거로 모범음식점 간판을 줬는지 모르겠네요.
종업원 교육도 제대로 안 된 식당을 그리고 서비스도 엉망인 식당을 광진구에서 추천한 모범음식점 간판을 준것을 보면 모범음식점 간판도 이제는 믿지를 못하겠네요.
식당은 그렇다치고 광진구도 저런 쓸데없는 간판 남발하지 말고 사업자 관리나 제대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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